중국을 말한다 7 - 영웅들의 모임
일반 독자들을 위한 중국 역사 문화를 집대성한 백과사전!
중국의 저명한 사학자 및 시대별 전공 학자들과 전문 편집인이 일반 독자들을 위해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중국 역사 개론서 《화설중국話說中國》이 《중국을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먼저 1~3권이 신원문화사에서 발행되었다.
《중국을 말한다》는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의 원시 사회부터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가 멸망하기까지의 역사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본서는 유구한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시대별로 나누고, 그 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건 및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1500여 편의 표제어로 엮어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여 ‘구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보는 중국사’가 되게 만들었다.
또한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저명한 역사학자들의 견해를 우선적으로 반영했으며, 나아가 ‘역사문화백과’ 및 연표 등을 통해 중국 역사의 발전 맥락과 세계사의 풍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깊이 있는 내용을 보완했다. 즉 이야기가 가진 감성적인 감동과 역사 지식에 대한 이성적인 요구를 통일시킨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한 그루의 나무뿐만 아니라 거대한 숲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함께 역사적인 큰 지혜도 얻게 될 것이다.
3000여 점의 풍부한 그림 및 사진 자료로 5천 년 사회 문명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표현!
이 책에는 3000여 점의 풍부하고도 세밀한 그림 및 지도, 사진 자료를 실었는데 이러한 사진과 그림들은 감상을 위주로 하는 사진이나 기존의 그림과는 크게 다르며, 독자들로 하여금 당시의 생활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역사적 사실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들은 그 영역 또한 대단히 넓을 뿐만 아니라, 역사의 현장을 깊이 있게 재현하고 발전 과정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돌출시킴으로써 본문의 내용을 생생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이 책 속의 그림과 사진들은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러한 사진과 그림들을 문화적인 유형으로 분류한다면, 사진으로 보는 복식문화사, 의약사, 도서 서적사, 풍속사, 군사사, 과학 기술사 등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분야의 역사 사진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사진, 그림과 글을 유기적으로 조화롭게 결합시켜 중국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재현시킨, 오늘날 독자들의 취향에 맞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중국 역사 개론서이다.
백과사전식의 편집 구성
《중국을 말한다》는 단순히 중국의 역사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중국 역사 발전의 시대 순에 따라 백과사전식으로 편집되었다. 각 시대마다 이야기의 주제를 표제어로 하여 2페이지 내외의 독립 면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독자들의 관심 또는 필요에 따라 사전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대적 상황과 연결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관한 ‘역사문화백과’ 및 풍부한 그림,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좀 더 생생하게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권말에 생활 및 역사문화백과 색인을 실어 관심 있는 분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국 역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길라잡이!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은 “역사는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고 했다. 역사적 경험에는 깊은 사색을 필요로 하는 이치들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미래를 현명하게 내다보려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역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만이 현실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중국을 말한다》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이다. 때문에 분명 우리와 그 맥락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다. 비록 내용 중 우리 역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또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밀접한 관계에 있는 주변국들이 주장하는 그들의 역사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때문에 중국인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본 책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과 일반 독자들에게 중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줌과 동시에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도 비교 분석을 통해 실증적인 연구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발간에 즈음하여
발간사: 꿈과 추구- 독자들을 위해 엮은 중국 역사 백과사전
총서: 현대인과 역사
전문가 서문: 역사적 사실과 영웅적 이야기의 다채로운 조화
찬란한 중국 역사 한눈에 보기- 이 시리즈를 읽기 전에
머리말: 220년 ~ 280년
뭇 영웅의 모임, 장려한 기상 - 삼국
001 강하게 일어난 황건 봉기
002 장 천사가 한중을 통제하다
003 대장군 하진이 정권을 장악하다
004 원소가 환관을 죽이다
005 동탁을 토벌하다
006 용맹한 여포
007 가업을 지키지 못한 유표
008 조조의 선조는 누구인가
009 지기를 잊지 않았던 조조
010 난세에 영웅이 나다
011 분무 장군
012 반목해 원수가 되다
013 천자를 끼고 제후를 호령하다
014 독약을 먹고 자살한 순옥
015 기발한 계책을 내놓은 순유
016 관도의 싸움
017 젊은 나이에 죽은 곽가
018 적벽대전
019 과욕을 부리지 않고 장수했던 정욱
020 지혜와 모략이 풍부한 가후
021 뜻과 행동이 고결했던 서막
022 소요진에 위풍을 떨치다
023 군인으로 살았던 악진의 일생
024 그림을 보고 죽다
025 한신과 비교되는 장합
026 서황의 명장 풍모
027 장렬한 백마 장군
028 용기와 지략을 겸비한 조인
029 대장군 부자
030 돈황에서의 치적
031 불후의 농경 관리
032 천하제일의 문재
033 성을 비우는 묘책
034 사마의가 꾀병을 앓다
035 대학자의 시간관념
036 청렴한 가풍
037 신동의 인간적인 매력
038 정치가의 안목
039 공융의 비애
040 위나라 대권의 변화
041 의로운 자의 안타까움
042 대세를 돌리기엔 이미 역부족
043 현명한 선택
044 말로 화를 초래한 누규
045 일대 명장이 된 소몰이꾼
046 정서 장군 종회가 촉나라를 정벌하다
047 독특한 은둔자
048 호방하고 의협심이 강한 인물 혜강
049 신의 화타
050 탁군에서 군사를 일으키다
051 관우의 출신
052 노하여 독우를 매질하다
053 유예주가 서주목이 되다
054 천둥을 빌어 두려움을 숨기다
055 초가집을 세 번 방문하다
056 융중에서의 대책
057 추녀를 아내로 맞은 공명
058 우상 관운장
059 7군의 병사를 물에 잠기게 하다
060 패배해 맥성으로 도망친 관우
061 용맹한 인물 장익덕
062 비극의 인물 마초
063 노장군 황충
064 관우를 설득한 비시
065 백재성에서 아들을 부탁하다
066 맹획을 일곱 번 생포하다
067 오장원에서 죽다
068 제갈씨 가문의 영광
069 장렬한 충혼의 제갈 부자
070 공명의 후예
071 용감무쌍한 조자룡
072 선비 장군 황권
073 청렴한 현자,유파
074 듬직하고 내향적인 왕평
075 가정을 잃다
076 신의가 두터운 마량
077 사직의 기둥 장완
078 걸출한 인재
079 등지가 오나라에 사신으로 가다
080 청렴한 동윤
081 법정이 계책을 내놓다
082 기구한 삶을 산 맹달
083 위나라를 징벌한 강유
084 구제 불능 아두
085 학문을 즐기던 초주
086 학문을 연구한 향랑
087 오나라의 창시자 손견
088 전국옥새
089 손책이 강동을 할거하다
090 위풍당당한 장수 태사자
091 손중모와 같은 아들을 낳아라
092 장소가 오나라를 보좌하다
093 강동의 인재 주랑
094 장간은 추하지 않다
095 언행이 일치한 승상 고옹
096 인재를 잘 분별해 선량한 자를 등용하다
097 일을 그르친 고담
098 진심을 터놓고 사귀다
099 재주와 언변이 능한 제갈각
100 참고 양보하는 미덕
101 오나라 모사 장굉
102 강동의 대선비 감태
103 부호 가문의 인재
104 강동에 기반을 세우다
105 단도부회
106 오나라의 아몽
107 놀라운 변모
108 강릉 기습
109 용맹한 장수 서성
110 용맹한 장수 반장
111 어린 장수 정봉
112 강동 주씨
113 위험에 처해서도 두려움 없는 주연
114 공정하고 정직한 여범
115 육손이 두각을 나타내다
116 공손함 뒤에 품은 비수
117 이릉 전쟁
118 이주에 가다
265년 ~ 316년 통일 후 부패해진 왕조 - 서진
119 사마염의 서진 건립
120 타루비
121 파죽지세
122 진나라 무제의 미녀 선발
123 귀족들의 부귀 경합
124 노포가 <전신론>을 쓰다
125 형제간의 싸움
126 가충이 딸을 시집보내다
127 백치 황제
128 주처가 삼해를 제거하다
129 정권을 독차지한 양준
130 일거양득
131 태자를 음해한 가 황후
132 회남왕 사마윤의 죽음
133 담비가 모자라 개 꼬리로 이어 대다
134 전철을 밟다
135 장사왕을 불태워 죽이다
136 장안으로 이주한 혜제
137 8왕의 난이 끝나다
138 대성국과 범장생
139 백조조봉
140 유연의 한나라 부활
141 서진의 멸망
142 불쌍한 사람을 구한 유민원
143 청담이 나라를 망치다
144 진수가 편찬한 <삼국지>
145 지도를 그린 배수
146 낙양의 종이 값이 오르다
147 화정의 학 울음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148 명의가 된 황보밀
초점: 220년부터 316년까지의 중국
2002년부터 316년까지의 사회 생활 및 역사 문화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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