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여행 1권
<책소개>
"고맙다는 의미와, 미안하다는 의미는 사전적 의미로 완전이 다른 의미입니다."
<말 한마디에 이렇게 쉽게 발끈하다니, 무슨 여자가 이렇게 단순해?>
"정말, 사람 열받게 하는데 능력이 있군요! 그래요, 미안합니다! 됐어요? 이 냉혈남 같으니라고!"
<짜증나, 정말. 완전 실망이야, 외모만 그럴싸하면 뭐해. 성격이 최악인데. 아깝네, 아까워.>
"고맙군요, 이성적이라는 말을 그렇게 부르는가 보군요. 그럼 전 이만."
<왠지, 이 여자랑 얽히면 안 좋은 일만 생길 것 같군.>
수인은 화가 났다. 뭐 저런 남자가 있나 싶었다. 여자가 눈앞에서 맞으려는 장면을 보고도 끼어든 내가 잘못이라니. 얼마나 냉정한 남자인지 깨달은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눈요기 겸 자신의 이상형이 나타났다고 좋아했었는데 알고 보니 냉혈남이라니..그야말로 외모만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였던 것이다. 성격만 고치면 완벽한 자신의 이상형인데 성격 때문에 외모만 이상형이 그가 너무 아쉬워 그 남자의 뒷모습을 보며 계속 입맛만 다시는 그녀 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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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채수인!
어려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고 활발하며 긍정적인 성격.
자신의 것은 확실하게 지키는 여자.
그 남자 강지혁!
사업가로 일에 관해선 냉정하지만 소유욕 강하고
자신의 여자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
<저자 소개>
밤잠을 못 이루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로맨스 소설을 읽던 여자가,
이제는 그 두근거림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처음으로 소설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며 달콤한 사랑을 하시길 바라며, 미흡한 글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