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지인 2부 01권
마교 교주 제천혈마 장소가 자살한 지 삼 년이 지났다.
사람들은 혈마사와 오행혈마인이 주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
그러나 장소는 살아 있었다.
아니, 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잃었던 극마지기마저 제련된 상태로 고스란히 돌아와 있었다. 무림에 닥친 위기를 해결해 나갈 유일한 존재, 장천사 장염의 모든 것을 이어받은 유일한 제자 소걸에게 무림의 운명이 달렸다.
序弟一章 열풍(熱風)
弟二章 음풍(陰風)
弟三章 바람돌이
弟四章 무당파의 숭양진인(崇陽眞人)
弟五章 조용히 살고 싶다
弟六章 하산(下山) 그리고 이별
弟七章 모든 사람은 자유를 꿈꾼다
弟八章 체면과 실리
弟九章 고수(高手)
弟十章 무인(武人)은 칼로 말한다
弟十一章 인생은 끝없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