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약한놈 강한놈을 넘어 센놈으로 - 꿈을 현실로 가져오는 자 그가 센놈이다

약한놈 강한놈을 넘어 센놈으로 - 꿈을 현실로 가져오는 자 그가 센놈이다

저자
이철민 지음
출판사
고즈윈
출판일
2011-10-31
등록일
2016-06-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1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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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강한놈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에 따라 살아가는 약한놈이 되지 마라

태초에 주어진 나다운 모습으로 사는 것, 그것이 센놈의 길이다

청춘도약발전소 이철민 소장이 전하는 센놈으로 살아가는 법




“자신이 원하는 스펙을 쌓고 있습니까, 강한놈들이 주문하는 대로 스펙을 쌓고 있습니까?”

저자는 마치 하나의 틀로 찍어 낸 주물 제품처럼 비슷한 스펙으로 대량생산된 듯한 청춘들에게 질문한다. 약한놈들은 철저한 학점 관리부터 토익 점수, 공모전 응모 실적에 다양한 봉사활동까지, 조금이라도 앞서 보려고 ‘묻지마 스펙 쌓기’에 몰두하지만, 강한놈들에겐 그저 하나의 인적자원에 불과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그런 스펙은 공산품 같아서 언제든 교체 가능하며 사용 연한마저 짧아서 출고되지도 못하고 창고에 쌓이거나 금세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 초라한 현실과 마주하게 될 뿐이라는 것. 강한놈들은 약한놈이 강한놈이 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기에 강한놈은 계속 새로운 조건을 요구하며 약한놈들을 낙오시킨다.

강한놈이 만든 판인 줄도 모르고 강한놈이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약한놈과 가진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 애쓰는 강한놈. 약한놈에 밀리지 않기 위해, 강한놈이 되기 위해 양쪽 모두 고군분투 중이다. 이 책 『약한놈 강한놈을 넘어 센놈으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처 입고, 제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도약의 메시지다. 저자는 ‘당신이 약한놈인가 강한놈인가’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며 용기와 확신을 갖고 자기 내면의 소리를 따라나서라고 격려한다. 그것이 진짜 ‘센놈’의 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다른 이의 삶을 사느라 한 번뿐인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고. 불안을 깨고 나오지 않으면 태초에 주어진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 보지 못한 채 끊임없이 강한놈의 손에 끌려 다니게 된다고.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면 그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것이 자신의 세상을 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성공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부자 아빠가 되는 것보다 부자 아빠로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 에필로그(346쪽) 중에서



센놈은 누구인가? 센놈은 타고난 재능을 찾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센놈과 강한놈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저자는 선망의 대상이 되어 온 강한놈의 약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센놈의 삶을 제시한다. 센놈의 힘은 상대적이지 않다. 센놈의 기준은 오직 ‘나의 재능을 찾아 나의 길을 가고 있는가’이기 때문에 누구를 밟고 올라서거나 따라 하려고 하지 않는다. 유일한 경쟁 상대는 자신이기 때문에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다. 누군가를 패자로 만들지도 않는다.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는 센놈의 삶을 탐구하는 이 책은 강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쳐도 강자가 되지 못했거나 돌아보면 헛헛함이 남았던 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새벽에 출근을 하고, 종일토록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또 야근도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며 희망을 부풀려 갑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고는 늦은 시간 퇴근 차량 안에서 순간의 포만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쩌다 뒤를 돌아다보면 삶에 무언가가 빠져 있음을 깨닫고, 그래서 허전함을 느끼는 순간 다른 삶, 즉 센놈의 삶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118~119쪽)



누구나 센놈이 될 수 있다. 찾고 수련하라

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힘들이지 않고 강한놈이 될 수도 있지만, 센놈은 타고나거나 저절로 될 수 없다. 센놈의 삶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된 자에게만 허락된다. 졸업 전 떠났던 라틴아메리카 여행에서 노동자 부부를 만난 체 게바라,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생리학 이론에 대입해 치료하게 된 의학도 안철수처럼 우연처럼 다가온 한 사건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인생의 행로가 완전히 바꿔 센놈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부 ‘강한놈과 센놈’에서는 왜 센놈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밝히면서 이렇듯 운명적 사건을 계기로 센놈의 삶을 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 ‘센놈 되기, 찾고 수련하라’에서는 본격적으로 어떻게 센놈으로 살 것인지를 기술한다. 센놈이 된 이들이 우연한 사건을 어떤 울림으로 받아들였는지를 살펴보다 보면 매일 마주하는 작은 사건들과 만남이 쉽게 스쳐 가지 않을 것이다. 발견한 자신의 재능을 수련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바로 매일 하는 것. 단순하지만 끈기 있게 실천하기 어려운 이 방법을 몸소 실천한 이들의 이야기는 단조로울 것 같지만 반복된 훈련의 결과로 창의성을 얻게 된다는 놀라운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3부 ‘센놈으로 살기’에서는 센놈이 강한놈에 맞서기 위한 돌파구로 사회적 기업을 제시한다. 나이와 관계없이 비록 지금은 불완전하지만 꿈을 꾸고, 열정이 넘치고, 변화를 지향한다면 모두 청춘이라는 저자의 청춘론에 근거한 청춘과 사회적 기업은 공통점이 많다. 불확실하지만 도전과 열정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결국 센놈은 혼자만 잘 사는 삶이 아닌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하는 센놈이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는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



늦지 않았다. 센놈으로 다시 태어나라

“인생을 살다 보면 영영 떠났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되돌아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윌리엄 브리지스의 말로 이 책은 시작된다. 아마도 칼리 피오리나, 칼 융, 박원순, 파블로 카잘스, 강수진 등 센놈으로 산 이들의 삶을 통해 독자들도 하루 빨리 타고난 자신의 재능을 찾아 세상에 공헌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일 것이다. 군중 속에서 존재감 없이 그저 그렇게 살아도 되는 뻔한 삶은 절대로 없기에, 비록 꼬마에 불과하지만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다윗의 힘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믿기에 청춘의 아픔을 상투적인 말로 위로하기보다 센놈이 되어 재능을 연마할 큰 칼을 청춘의 손에 건넨다. 이제 그 칼로 당신의 꿈을 연마해 현실화할 일만 남았다.



“세상에 나가기 두려워 도전하지 않고, 해 주는 밥 먹으며 남이 가진 스펙, 똑같이 갖겠다고 뻔한 길 또 쫓아가고, 좁아터진 데서만 경쟁하지는 않았는지요. 비교하지 말라면서도 눈은 높아서 기성세대가 하는 일은 힘들다고, 폼 안 난다고, 그 일을 어떻게 하냐고, 지방이라고, 대기업 아니라고 시시껄렁하게 보면서 불평만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요.” (221~222쪽)

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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