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베스트셀러『시크릿』의 번역가 김우열이 알려주는 번역가 입문!
영어 좀 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꿈꿔본 직업이 번역가 아닐까? '이거 오역 아냐?', '내가 해도 이것보다는 잘하겠다'는 가벼운 생각에서 오롯이 자신의 언어로 작업한 책을 내보겠다는 당찬 의지로 욕심을 내 본 분들이 있으실 거다. 그러나 어떻게 번역가가 될 것이냐, 번역가가 되기 위한 실력을 어떻게 갖출 것인가 하는 문제에 부딪혀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번역가 김우열씨가 길라잡이를 자청했다.
번역에 필요한 적성이 무엇인지, 번역가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외국어 실력은 어떻게 쌓아야 하는지 등 번역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선배 번역가들에게 꼭 물어보고 싶어 하는 74개의 질문에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에두르지 않고 직접적으로 시원하게 답변한다. 번역가의 길을 먼저 걸은 사람의 치열한 경험에서 나온 것인 만큼 번역가 입문에 관한 현실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으며, 번역일을 처음 맡으면 부딪히는 계약 관련 사항과 편집자와의 업무관계 등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도 가득하다.
번역가 김우열은 자기계발서와 평전, 철학 등에 뛰어난 영어 전문 번역가이다.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평이하게 취직하여 팬택과 모토로라에서 근무하다가 뒤늦게 번역을 선택하게 되었다. 공학을 전공한 그의 특성은 문체에서 강점으로 드러나는데, 특유의 건조하고 분석적인 스타일은 자기계발서와 철학 분야의 책들을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만들어준다.
그는 번역에 대한 확고한 철학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가 지망생을 위한 사이트 '주간번역가' 카페지기, 번역 전문 편지 '주간번역'의 발행인, 독자와 번역가가 함께하는 책 이야기 '왓북' 공동 운영진, 등 번역에 관련된 많은 활동들의 주역으로 일하고 있다. 그에게 번역가라는 직업은 또 다른 창조가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크릿』을 비롯해 『몰입의 재발견』, 『기분 좋게 살아라』, 『평전 마키아벨리』, 『위대한 발견의 숨겨진 역사』, 『시크릿 다이어리』 을 비롯해 다수가 있고, 지은 책으로는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가 있다.
저자 서문 번역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베타테스터 서평 저희가 먼저 읽고 평가했습니다
추천사1 예비 번역가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책
추천사2 능력 있는 후배 번역가들을 기다리며
추천사3 망망대해의 등대 역할을 할 책
PART 01 그냥 번역이나 한번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Section 01 번역을 둘러싼 갖가지 편견과 정체를 벗긴다!
Section 02 번역가를 꿈꾸는 사람 100이면 100이 물어보는 질문 14개
Section 03 번역가, 그 오묘한세계에 관해 궁금한 질문 9개
PART 02 그래도 번역일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Section 01 진정한 번역가로 가는 준비 과정에서 궁금한 질문 6개
Section 02 누구도 말해주지 않던 번역가 입문 방법
Section 03 번역가 지망생이라면 꼭 물어보는 리뷰 관련 궁금사항 4개
PART 03 이제 번역의 세계에 발을 살짝 담갔어요!
Section 01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계약 관련 궁금사항 11개
Section 02 편집자와 작업 마무리 후 관련 궁금사항 6개
Section 03 기타 궁금했던 사항들
Supplement 예비 번역가·현업 번역가가 꼭 알아야 할 번역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