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8
『아이리스』의 인기작가 박성호!
자유분방하고 기발한 상상력.
한 차원 높아진 위트와 유머로 돌아왔다!
전역을 며칠 앞둔 말년 수경 송준.
시위 진압에 나섰다가 번개를 맞고 이계로 왔다!
하늘에 떠 있는 세 개의 달, 난데없이 출몰하는 흉악한 몬스터들.
‘아악, 전역을 코앞에 두고 이게 웬 날벼락이란 말이냐.’
정신없이 숲을 헤매던 중 송준은 우연히 오크 떼에게 공격당하는 성녀 아이리스 일행을 구해 주며 깨닫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불량품(?)으로 취급받던 시위 진압용 장비들이 이계로 넘어오며 엄청나게 강해졌다는 것을.
미드가르드에서 일어날 세 가지 재앙을 막을 정의의 사도로 얼떨결에 내몰린 송준.
그가 마침내 진압봉과 평화방패를 들었다.
뚫리면, 죽는 거다.
이제 중 폴리스가 펼치는 방패술의 진수를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