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천지 창조의 진실.
천지창조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지는 믿지 못할 환상의 세계.

"판게아" 시리즈로 판타지 소설 시장에 뛰어든 하지윤 작가의 신작이다. 판타지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는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작품을 완성했다. 바로 창세기를 새로이 쓴 것이다. 흔히 알고 있는 바이블의 프레임에 작가적 상상력으로 전혀 다른 창세기를 탄생시켰다.
하지윤 작가는 뛰어난 상상력뿐만이 아니라, 훌륭한 문장력과 탄탄한 구성 그리고 완벽한 플롯으로 수많은 판타지 소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중국 문학의 “설(說)”의 형식을 차용하고 있어 서양문학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판타지 소설의 소재와 내용과 동양의 이야기 전개방식의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하게 하였다.

이 책은 최초의 사람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주인공의 여행을 이야기한다.
그 여행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찾고자 하는 태초의 이브와 아담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혼란을 느끼며 다른 태초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많은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점점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현시대가 생기기 전의 태초를 찾아서 여행하는 주인공을 통해 바라본 창세기와 그 속에서 생기는 에피소드, 친구들 간의 우정과 사랑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창세기의 세계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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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