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넷플릭스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이유
알고리즘이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알고리즘, 하지만 우리는 알고리즘에 관해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대중 예술과 IT 서비스 및 기업 등 익숙한 사례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알고리즘의 의미를 탐구한다. 알고리즘의 기원부터 알고리즘적 상상력, 알고리즘의 미학까지, 수학 논리로만 생각했던 알고리즘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필 수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과학상상력센터 설립자. 예술미디어공학부 및 영문학과 부교수이기도 하다. 디지털 내러티브, 창의적 협업, 인문학·예술·과학의 융합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영미문학 박사를 마쳤고 『타임』, 『슬레이트』, 『파퓰러 사이언스』에서 기자로 일한 바 있다. 『Frankenstein: Annotated for Scientists, Engineers and Creators of All Kinds』 (MIT Press, 2017)과 『Hieroglyph: Stories and Visions for a Better Future』 (William Morrow, 2014)를 공동 편집했다.
1장 알고리즘을 아는가
2장 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
3장 하우스 오브 카드: 추상화의 미학
4장 카우 클리커 코딩: 알고리즘이 하는 일
5장 비트코인 헤아리기
마무리: 알고리즘적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