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연결지배성 - 연결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연결지배성 - 연결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저자
조광수 지음
출판사
클라우드나인
출판일
2017-08-24
등록일
2018-01-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6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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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라이프의 시작
당신의 삶 속에 사물인터넷이 몰려온다!

사물인터넷의 진화는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갈 것인가

이 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디바이스 159개를 통해 사물인터넷이 무엇이고 전통 제품과 어떻게 다른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현재 사물인터넷의 진화가 어디까지 왔는지 그 최전선을 살필 수 있으며 어떤 이슈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사물인터넷에서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무슨 고민을 해야 하는지, 무슨 시도들이 있었고 해야 하는지를 충분히 볼 수 있게 한다. 흔히 말하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적용된다.
특히 스마트 홈을 주제로 조리, 주방, 가전, 에너지, 건강, 조명, 홈케어, 육아, 가구, 식물재배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이미 공장에는 사물인터넷이 많이 퍼져 있기도 해서이지만 앞으로 무궁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이 스마트 홈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서 인간 중심적인 연결의 의미를 가장 잘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뿐만 아니라 청장년을 포괄하는 나 홀로 가구가 급격히 늘면서 스마트 홈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공기오염이나 수질오염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나 에너지 이슈가 부각되면서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별 제품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연결을 중심으로 한 사물인터넷이 더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이종의 도메인을 수평적으로 연결하는 크로스 도메인 비즈니스이다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사물인터넷은 정보화시대를 넘어 산업과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수평적 연결구조로 바꾸고 있다. 이 때문에 수직적 획일성보다는 인간 중심의 다양성과 포용적 사고를 근거로 하는 수평적 연결, 즉 크로스 도메인 연결지배성이 주요한 경쟁력이 된다.
이미 우리는 초연결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대의 초연결과 사물인터넷 시대의 초연결은 양적인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인 비약에서 또 다르다. 사물인터넷을 위주로 하는 연결은 전혀 다른 도메인들을 쉽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난이도마저 낮은 사물인터넷은 이종의 도메인을 수평적으로 연결하는 크로스 도메인 비즈니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점에서 사물인터넷의 영어 표현인 인터넷 오브 씽즈Internet of Things에서 씽즈는 대표복수를 넘어 실제 복수형이라고 볼 만큼 이종의 도메인이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크로스 도메인을 설명하기 위해서 종종 중국요릿집에 가면 볼 수 있는 턴테이블을 비유로 들 수 있다. 턴테이블 위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올려지고 사람들은 턴테이블을 돌리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먹는다. 예를 들어 이를 헬스케어에 적용하면 일명 턴테이블 헬스케어 신사업이 탄생할 수 있다.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하고 아프면 병원이나 약국에 가고 음식 조절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먹거나 건강식을 한다. 이를 담당하는 전통 산업은 개별적으로 분류된 수직적 채널 산업이다. 그런데 이것들을 ‘크로스(경계를 허물고 서로 엮으며 교차)’해서 수평적으로 연결하면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한다. 즉 턴테이블 헬스센터는 마치 원스톱 서비스처럼 운영된다. 고객이 센터에 도착하면 먼저 의사와 만나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피트니스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이든 유산소 운동이든 적절한 결정을 하며 진행한다. 다음에는 식이요법 전문가와 상담 후 식사를 할 수 있다. 고령층의 경우는 기억력 강화를 위한 인지치료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이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원스톱으로 한 장소 안에서 턴테이블처럼 돌아가며 제공받는 것이다.

사물인터넷 관련 상품기획, 비즈니스 모델, 사용자경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물인터넷은 산업적으로 유망하거나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되는 것으로 선정하려 했다. 이를 위해 이론적인 근거뿐만 아니라 유통업체에서 발표한 판매량과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에서의 인기도 등을 참고했다. 사물인터넷 중에서도 스마트 홈을 주제로 건강과 운동, 수면과 휴식, 미용과 간호, 임신과 육아, 조리기구와 식기, 가구와 쇼핑, 가전제품과 센서·리모컨, 조명, 홈케어, 에너지, 허브, 식물재배 등 총 12개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다. 159개의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디바이스 소개의 글은 각 제조사나 공급자의 설명을 토대로 작성했다.
이 책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구매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 상품기획, 비즈니스 모델, 사용자경험을 고민할 수 있도록 일종의 생각할 거리food for thoughts를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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