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간(時間)이란 시점과 시점 사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우리 각자의 몫이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가치의 삶을 살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흘러가는 시간을 단지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빈 공간을 채울 것인가? 같은 음식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듯이 동일한 양적 시간을 가지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시간의 질이 달라진다. \n\n그런 점에서 시간에 반하다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사랑하고 새롭게 바라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행동하고 그 과정에서 함께 내일을 기획하는 현명한 시간 경영자가 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가 주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시간을 현명하게 쓸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저자소개

자신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바뀔 수 없고, 자신이 바뀐다면 세상은 자연스럽게 바뀐다. 저자인 조성실은 자신의 영역에서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아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성실한\' 청년이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주어진 일에 충실한 예스맨이었다. 더 많은 기회와 자원이 주어져 다양한 일을 담당했고 그 과정 속에서 시간과 노력이 한 곳에 집중되지 못하고 분산되어 중요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세월을 아끼라\' 라는 성경구절을 보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무의미하게 정신없이 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시간경영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지를 살폈다. 그리고 이를 직접 자신에게 적용하며 시간이 주는 의미를 깨달았고, 현재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전략을 나누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너무나 바쁜 현대인들이 지금보다 더 가치있는 삶으로 나아가는데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일과 삶의 밸런스를 시간 관점에서 바라보고 느꼈던 부분을 담았다. 앞으로 시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을 새롭게 하는 기술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