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2
스티븐 킹, 이토 준지를 능가하는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공포! 오늘 그들이 당신을 급습한다.
MBC 테마게임, SBS 토요미스테리, SBS 납량특집에 방영되고 지오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화를 추진 중인 한국 최강의 공포소설!!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일구는 곳이 한순간에 선혈이 낭자하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섬뜩한 공간으로 바뀌고, 어제까지 함께 웃고 떠들던 사람이 광기를 내뿜으며 돌변한다면...
일상생활의 내면 깊숙이 잠재된 공포의 핵심을 끌어내는 인기 괴담작가 유일한의 괴담집.
영화에 나올 법한 유별나고 특이한 공간, 처녀귀신 구미호 같은 '설화적 존재' 또는 미치광이 살인마가 아닌, 내가 살고 생활하는 바로 이곳, 나와 내주변의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맺는 관계속에서 생겨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공포를 흥미진진하게 담았다.
누가 누구를 노리는지, 누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급박하게 움직이는 상황은 책장을 넘기는 독자의 손을 빨라지게 하고, 숨이 가쁘게 하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으시시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1971년 서울출생. 1990년 연세대 노어노문학과 입학. 1992년 대학에서 영화학회 ‘지즌’을 결성해 1992년부터 매년 ‘사이버 펑크 영화제’ ‘공포 영화제’ ‘코미디 영화제’를 개최했다. 1995년 하이텔 ‘summer’ 란에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더라도>라는 단편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그 후 폭발적인 인기로 40여 편에 달하는 중단편을 통신상에 발표했으며, 이 작품들은 현재 청어출판사에서 <어느날 갑자기>라는 시리즈로 6권까지 출간된 상태이다. 1997년에는 연세대학교 졸업하고 SBS에서 <귀머거리>를 극화했다. 같은 해, MBC 테마게임에서 <마라토너>를 무단으로 극화, 이 사건을 통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정투쟁을 벌여 디지털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켰다. 1998년에는 SBS에서 <스티커 사진>(방영제목: 어느날 갑자기)을 2부작 스페셜 드라마로 극화(이정현, 이나영 주연)했다. 1999년 시나리오 <아르카나> 집필, 2001년 시나리오 <완벽살인>을 집필했다. 2008년에는 <어느날 갑자기>에 실렸던 원작을 바탕으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황정민, 전지현 주연가 영화화됐다. 현재 CJ 엔터테인먼트 제작팀장으로 있다
스티커 사진
먹는 자와 먹히는 자
방황하는 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