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cts From Adam`s Diary, translated from the original ms.
마크 트웨인의 <미시시피 삼부작>은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아의 정신과 변경인(邊境人)의 혼(魂)을 노래한 미국적인 일대 서사시로 알려져 있다. 또 사회풍자가로서의 일면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역사도 전통도 부정하고, 미국정신의 거점을 자연아에 구하려던 태도는 오래 계속되지 않고, 차차 비관적인 생각으로 기울어져 후기 작품에서는 미국 문명에 대한 비관주의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