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이길 정부는 없다
- 저자
- 서상목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 출판일
- 2009-01-01
- 등록일
- 2009-01-0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전 세계의 정보화 그리고 세계화 과정을 지배하는 보편적인 규칙은 시장원리다.… 시장경쟁의 제약이 없어진 상태에서 시장 원리는 더욱 힘을 발휘하게 되었고 이념갈등이 사라진 새로운 세계를 지배하는 가장 보편적인 규칙이 되어버린 것이다.'
'경제운용에서 이와 같이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과거 '박정희 식' 관주도 경제운용 방식을 버려야한다는 데에는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경제발전 전략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되지 못하고 따라서 국민적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데 있다.'
다산 정약용은 강진에서의 유배기간 동안 불후의 명작「목민심서」를 출간하였다. 냉철한 판단과 에너지의 결집이 속세로부터 멀어져야 가능한 모양이다. 서울구치소에서 저술한 서상목 박사의「시장을 이길 정부는 없다」를 읽는 순간 떠오르는 생각이다.
시장을 신봉하고, 자유를 사랑하며, 가난을 배려할 줄 아는 경제학자의 국가경제운영 지침서이다. 교수, 연구원, 행정가, 정치가로서의 다양한 경험은 이론과 현실의 접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경제문제 뿐 아니라 부동산 교육, 통일 등 우리 누구나가 관심을 갖고 있느 현안과제들도 시장을 올바로 이해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세계화, 정보화를 슬기롭게 활용함으로써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는 '신국부론'을 제기하였다고 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이 책을 필자가 지난 30여 년 동안 경제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시대라는 시각에서 경제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정보화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경제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의 원리에 기초한 경제운용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앞날을 걱정하는 일반인, 학자, 기업인, 특히 경제정책 담당자들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