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부의 비정규직 법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노동계가 총파업 등으로 배수진을 치고 있는 가운데, 경영계에서도 지난 11월19일 경제5단체가 '정부 비정규직 입법(안)관련 합동공청회'를 열면서 막판 여론전을 벌였다.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이동응 상무는 비정규직 입법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3년 이상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화로 3조원 대의 추가임금 비용이 발생하며,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 수준으로 인상하면 26조2천억원의 비용부담이 발생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수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합동공청회에서 나온 발제 내용과 한국인재파견협회 부회장과 전경련 상무의 토론 내용을 지상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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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비정규직 합동 공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