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로 배우는 중국사 명장면 108
와신상담, 사면초가, 읍참마속 등 유명 고사성어들을 통해 중국 설화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중국 역사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재연하듯 정리한 책. 먼저 고사성어의 뜻을 풀이하고, 그것이 유래한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살핀 후,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현대적 교훈이나 가르침을 간략히 정리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손자, 오자 등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들과 공자, 맹자를 비롯한 사상가들, <초한지>의 유방과 항우, 그리고 <삼국지>의 유비와 제갈공명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이 숨막히게 펼쳐내는 이야기의 생생함은 극적인 재미를 안겨줄 뿐 아니라, '고사성어를 통해 중국 역사를 배운다'는 이중의 학습효과를 즐겁게 만들어준다.
야마구치 현 출신으로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경제지 <다이아몬드>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주로 역사 분야의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와세다 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강사로서 '경제사상사' 강의도 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료마는 이렇게 말했다」「리더로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손자병법 - 심리전에 패하지 않는 지혜」등이 있다.
제1부 설화시대와 은주시대의 고사성어
배를 두드리고 땅을 치며 흥겨워하다 - 鼓腹擊壤
술로 연못을 만들고 고기로 숲을 만든다 - 酒池肉林
이롭더라도 이익을 보려고 하지 마라 - 利而勿利
먹던 음식을 뱉고, 감던 머리를 움켜쥐고서 - 吐哺握 외
제2부 춘추시대의 고사성어
자기 자신이 다스림이 근본이다 - 身者治之本
태산은 흙과 돌을 마다하지 않기에 높은 것이다 - 泰山不辭土石 故能成其高
송나라 양공의 어짊 - 宋襄之仁
삼사를 후퇴하다 - 避三舍 외
제3부 전국시대의 고사성어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 - 士爲知己死
덕에 있지 험준함에 있지 않다 - 在德 不在險
삼군의 재앙은 지나친 의심으로 생긴다 - 三軍之災 生於狐疑 외
제4부 진나라 시대의 고사성어
바람소리는 소슬하고 역수는 차갑구나 - 風蕭蕭兮 易水寒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리다 - 守株待兎
창과 방패 - 矛盾 외
제5부 전한 시대의 고사성어
초나라 장수 계포의 한 번 승낙 - 季布一諾
새의 날개와 깃이 이미 자라다 - 羽翼已成
우단인가 좌단인가 - 右袒左袒 외
제6부 후한 시대의 고사성어
변폭을 수식하다 - 修飾邊幅
조강지처는 내보내지 않는다 - 槽糠之妻不下堂 외
제7부 삼국시대의 고사성어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다 - 桃園結義
초옥으로 세 번 찾아가다 - 三顧草廬
물과 물고기의 사귐 - 水魚之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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