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입양 간 소공녀
동물 카툰 이야기 『미국으로 입양 간 소공녀』는 불우한 개를 만나 돕게 되는 과정을 그린 ‘노란곰 애니멀 시리즈’의 2권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답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며 그들이 가진 희로애락의 감정과 감성을 피부로 느끼면서 사람의 마음과 가장 많이 닮은 개를 통해 따뜻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펜 터치 스타일의 흑백 이미지는 아날로그 감성의 따뜻함을 전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간간이 사진을 첨부해서 생생한 실화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2014년에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골의 많은 실외견들은 주인의 무관심과 학대, 방치, 그리고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불우하게 살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입양 간 소공녀』는 비록 2005년의 일이지만, 지금도 이처럼 어려운 상황은 별로 변한 것이 없습니다. 이 책은 방치되고 학대받는 개를 만났을 때 그들을 돕는 사람들의 애환과 그 과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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