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강단 1
6년 싱글 노처녀, 그녀에게 봄날 벚꽃 같은 설렘이 찾아오다!
“전 독신주의자예요. 여태까지 따로 살던 모르는 아줌마의 아들을 내가 왜 거둬먹여요?”
소심하고 오지랖 넓은 여자
남들은 꽤 괜찮은 골드미스로 보지만, 현실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서른넷 노처녀
설단희!
“결혼 말이야. 당신 그거 설 대리랑 할 거냐고.”
“거기까진, 생각해 본 적 없다.”
일벌레에 오만하고 독선적인 남자
스펙이면 스펙, 외모면 외모! 뭐 하나 빠질 데 없는 브레인스토밍의 기획팀장
이강우!
조심스러운 탐색전, 진실과 거짓을 오가는 아슬아슬 사내연애, 예기치 못한 시련들
과연 그들의 강단(剛斷)있는 연애의 결말은?
내 글을 단 한 사람이라도 읽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짜릿하다. 그것이 자음과 모음이 만나 만들어진 글자를 예쁘게 나열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니까. 에너지드링크 마시며 밤새워 글 쓰고 다음날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잠에서 깨고 싶은 나는 안타깝게도 직장인이다. 글 쓰는 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펜을 놓지 않길 바라며 오늘도 나는 이른 아침 출근을 한다. 퇴근 후 적어 내려갈 그와 그녀의 사랑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말이다.
Prologue
1. 나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2. 당신과의 하룻밤을 찾습니다
3. 그들에게도 사생활은 있다
4. 선택은 짜릿하다
5. 도대체 왜? 뭣 땜에 날?
6. 그 남자의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