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의 미학 3권 (완결)
치킨을 뜯던 어느 날 난데없이 본인이 쓴 소설 속에 들어온 세현.
세현은 바로 소설 속 백치 공주 이오네가 되어버렸다.
하필 오늘 이오네의 생사에 관련된 운명이 결정되는 사건이 일어날 건 또 뭐란 말인가.
죽지 않기 위해서는 황제가 살해당하는 걸 막아야 한다!
사건을 막기 위해 달려간 그녀는 한 남자와 딱 마주쳤다.
피가 뚝뚝 흐르는 검을 느슨하게 쥐고 있는 한 사내.
별명 섭정왕 김치트.
본명 에이나드 이븐 보나파르트.
"작가라고?"
망했다. 하필 처음으로 마주친 게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악역이라니!
"내가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세현의 숨결이 빨라졌다.
"그럼 넌 누구지?"
협박하는 악역과의 아슬아슬 줄타기 판타지 로맨스!
21. 사냥대회
22. 새벽녘의 음성
23. 괜한 오해는 금물
24. 동상이몽
25. 악몽은 이제
26. 배부른 투정
27. 교황의 이름으로
28. 신과 악마
29. 서로의 구원
외전1. 에이나드
외전2. 그 세계에서 그들은
외전3. 모하질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