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한 열두사람의 CEO 이야기
이 책은 머리로 쓴 것이 아니고 발로 썼다. 발로 전국을 뛰어다니며 생생한 취재를 하여 그것을 문학이라는 빛깔로 더 조화된 쨈빛을 만들어본 것이다. 자수성가한 열두 사람의 CEO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그들에게서 뼛속 깊이 새기고 배운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소유주가 누구이건 간에 재물이란 소중한 것이다”라는 것이었다라고 일갈한 ?작가의 말?에서처럼, 이 책에는 재물에 얽힌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많이 전개된다. 꼽추가 등장하는 ?금반지의 비밀?이 그렇고, 1천 드럼통 분량의 기름 유출 사기 사건의 ?잊을 수 없는 교수?가 그렇고, 여수 오동도의 암석밭에서 빚어진 현실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신(神)도 감동할 아버지의 선행? 등등 많은 챕터들이 그렇다. 이 작품은 제9회 기독교문화대상 문학 부문 수상작이기도 하다.
목차
세 가지 의문
하늘이 띠처럼 좁아지고 땅이 바둑알처럼 작아져도
박제된 제비 배 속에 뭐가 들었나
금반지의 비밀
신문 한 장의 기이한 교훈
서울 용두동에서 만난 은인
청계천 가는 길
잊을 수 없는 교수
완전범죄의 암시
스타킹을 뒤집어쓴 틈입자
열 번 살고 아홉 번 죽다
도둑에게 뿌린 잉크
게으른 자에게 빈궁이 강도같이 온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보물이 매장된 장소
지하실의 기적
신(神)도 감동할 아버지의 선행
제비야 이제야 찾았다
암매장
금괴와 보물의 진실
은혜를 꼭 갚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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