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
우리 시대 대표적인 현대작가 52인의 작품과 인생을 들여다보다!!
최근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현대 미술계를 일러스트와 함께 그려낸 <위대한 현대미술가들 A to Z>, 영화 역사 125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위대한 영화감독들 A to Z>에 이어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칠 현대작가 52인의 작품과 그들의 삶을 정리한 <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1871년에 태어난 마르셀 프루스트이고, 가장 젊은 사람은 1954년에 태어난 가즈오 이시구로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읽히는 작품을 쓴 작가들, 그러니까 100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십 년 이상 지속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작가들을 선별하고자 했으며, 또한 세계적인 시각을 가지고 백인 작가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최대한 포괄적으로 현대작가들을 선택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작가들 중 어떤 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 유키오 미시마보다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낫지 않냐고 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유키오 미시마의 사무라이적 정체성과 기이한 성품에 더욱 흥미를 느꼈으며,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 예를 들면 필립 K. 딕이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같은 작가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우선적으로 소개하고자 했다. 더불어 각 작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꼭 읽어야 할 작품’은 저자의 권유일 뿐이지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은 아니다. 어떤 작가의 어떤 작품을 읽느냐는 독자들의 취향과 선택일 테니까.
우리는 누구나 문학 소녀 혹은 문학 소년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각자가 처한 현실에 작품 한 편 읽을 겨를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 통해 가볍게 오래전 친구들과 재회하고, 까맣게 잊고 지냈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되찾아 새로운 작가들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지.
매스코틀랜드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유년 시절을 뉴질랜드에서 보냈고, 다시 영국 셰필드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했다. 한동안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런던 사람이라 자부하고 있다. 캐롤라인 타가트는 1989년 출판계 경력 11년 차가 되던 해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편집자로 나섰으며, 그 이후부터 본인이 편한 시간에 일하며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은이의 말
치누아 아체베
마야 안젤루
마거릿 애트우드
제임스 볼드윈
시몬 드보부아르
사뮈엘 베케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이탈로 칼비노
알베르 카뮈
피터 캐리
앤절라 카터
필립 K. 딕
T. S. 엘리엇
윌리엄 포크너
F. 스콧 피츠제럴드
포드 매독스 포드
윌리엄 골딩
네이딘 고디머
귄터 그라스
그레이엄 그린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조라 닐 허스턴
올더스 헉슬리
가즈오 이시구로
제임스 조이스
프란츠 카프카
D. H. 로렌스
도리스 레싱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나기브 마푸즈
토마스 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미시마 유키오
토니 모리슨
아이리스 머독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R. K. 나라얀
조지 오웰
마르셀 프루스트
살만 루시디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장폴 사르트르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존 스타인벡
딜런 토머스
존 업다이크
커트 보니것
버니지아 울프
루쉰
슈테판 츠바이크
용어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