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여자의 미래 - 편견과 한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라

여자의 미래 - 편견과 한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라

저자
신미남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17-09-12
등록일
2017-10-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9MB
공급사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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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 왜 아직까지도
여자는 기회의 문 앞에서 주저하는가?”

공학박사, 경영 컨설턴트, 벤처기업 창업자, 대기업 사장…
매 순간 커리어를 도약시켜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 리더
신미남이 전하는 여자의 일과 삶에 관한 대담한 통찰!


★★★ 국내 30대 기업 중 유일한 여성 전문 경영인 ★★★
★★★ 카이스트·한양대·인하대·숙명여대 총장 강력 추천 ★★★
★★★ 세계를 이끄는 여성 리더들이 선택한 최고의 여성 자기계발서 ★★★

“똑똑하고 유능한 여자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여자가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고 끝까지 자기 일을 지키는 법


“10년쯤 지나면 팀의 리더가 되어 회사에 보탬이 되는 성과를 내겠습니다!”
신입사원 채용면접에서 희망에 찬 목소리로 자신의 비전을 이야기하던 여성 지원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직급이 높아질수록 점점 회사에서 사라지고 있다. 이미 대학진학자의 비율은 여성이 남성을 넘어섰고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진출도 활발해졌지만, 여전히 국내 500대 기업의 임원 중 여성의 비율은 2.7퍼센트에 불과하고 국회의 여성의원 비율도 17퍼센트에 그친다. 남성과 동등하게 경쟁해 사회로 발을 내딛은 수많은 여성이 더 높은 자리에까지 오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일을 그만두는 까닭은 무엇일까?
국내 30대 기업의 유일한 여성 전문 경영인 신미남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지만, 변하지 않는 현실에 누구도 쉽사리 의문을 던지지 못했던, 그래서 무기력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여성의 막막한 현실’을 과감하게 공론화했다. 공학박사, 경영 컨설턴트, 벤처기업 창업가, 대기업 사장이라는 화려한 이력만 보면 탄탄대로를 걸어온 ‘운 좋은 CEO’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녀 역시 일과 가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괴로워했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워킹맘이었다. 그래서 여성이 남자들보다 월등히 더 잘해야만 간신히 자리를 지킬 수 있고, 결혼과 출산을 했다는 이유로 능력을 의심받으며, 육아 부담을 홀로 진 채 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녀는 30여 년간 현장에서 부딪히며 체득한 자신의 경험과 사회과학적 통계자료를 근거로, 여성이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벽을 현명하게 뛰어넘어 한 분야의 전문가이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기회를 붙잡아라,
다가올 미래는 여자의 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완전히 달라질 여성의 역할과 지위


2017년 OECD는 보고서를 통해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늘어날수록 국가의 GDP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공식화했다. IMF의 연구에서도 기업이 임원진에 여성을 한 명 더 추가하면 8~14퍼센트 가량 성과가 올라간다는 결과를 내놓았고, 국내외 발 빠른 기업들은 여성을 임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왜 전 세계적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공학박사이자 대기업 경영자로서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는 탁월한 혜안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세상은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역설한다. 기술의 발전이 불러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거에 경제성장을 주도했던 육체적인 근력보다, 혁신적인 창의력이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한다. 즉, 우리는 지금 ‘하드파워’가 아닌 ‘소프트파워의 시대’에 놓여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술의 발전이 불러올 노동구조의 재편과 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성이 지닌 6가지 본성이 새로운 세상에서 어떻게 강점으로 발휘되는지’를 소개한다. 가정 안에서 발휘되곤 하는 여성의 탁월한 기획력과 창의력, 남성을 압도하는 여성의 본능적인 공감력과 소통력, 그리고 새로움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유연성과 적용력 등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협업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미래의 산업구조에서 극강의 힘을 발휘할 것이다.
앞으로 여성들은 울부짖는 아이들을 뒤로한 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할 필요도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에 기초한 협업 프로그램의 개발 덕분에 프리랜서가 새로운 고용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남성 위주의 권위적인 조직문화도 사라지고, 여성을 좌절케 했던 불필요한 접대문화도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기대수명 100세 시대 그리고 기술의 발전으로 가사노동의 부담까지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여성들을 향해 ‘일을 그만둔다면 평생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라고 질문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전망 좋은 출발선에 서 있는 여성들에게 ‘끝까지 자기 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새로운 세상이 제공할 기회들을 마음껏 누리기를 당부한다.

“일하는 엄마들이여,
자신의 삶에 자부심을 가져라!”
일과 가정이라는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는 그날을 향해


“유치원 선생님에게 매달린 채 두 아이는 눈물범벅이 되곤 했다. 그럴 때마다 가슴에서 피가 뚝뚝 흘러내리는 기분이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그럼에도 나의 선택은 늘 ‘일을 계속한다’였다. 죽을 것만큼 힘들었지만, 지금 와 돌이켜보니 그때의 선택은 ‘어려운 선택’인 동시에 ‘현명한 선택’이었다. 아이의 10년을 위해 40년 엄마 인생을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능력 있는 대다수의 여성이 아이로 인해 ‘경단녀’가 된다. 저자 역시 ‘육아’라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잠든 아이가 깰까 봐 무전기를 가져다둔 채 일을 했고, 아이가 사고를 치거나 어딘가 아프면 자신이 일을 하는 탓인 것만 같은 심각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하지만 아이가 다 자라 대학생이 된 지금은 ‘그때 일을 포기하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일하는 엄마가 빛나는 시기는 아이들이 어릴 때가 아니다. 사춘기를 넘어서면서부터 일하는 엄마는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의 폭이 넓어진다. 아이에게 손이 가는 시기는 10년 정도이지만, 아이가 자라 엄마와 인간적으로 교류할 시간은 60년이 넘는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 비추어, 일하는 엄마들이 죄책감에서 벗어나 더욱 당당하게 경력을 추구할 것을 독려한다. 엄마가 자신의 삶에 열중할 때 아이들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경쟁력을 갖춘 여자가 가정의 평등을 도모하며 부부의 노후도 더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육아의 짐을 온전히 여성 혼자 떠안을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남편을 비롯한 주변인들과 적극적으로 분담할 것을 제안한다. 아이의 양육에 돈이 들어도, 이는 엄마가 젊은 시절에 지적자산과 인적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하나의 ‘투자’라는 관점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일하는 여성들이 냉담한 현실 앞에 주저앉기보다는, 고개를 들어 밝은 등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목소리만으로는 결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여성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말고, 남성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여 성과를 내고,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절대 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신념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새로운 세상이 선물할 다양한 기회 앞에서 무력하게 포기하고 주저앉을 것인가, 당당히 쟁취해나갈 것인가? 모든 미래는 지금 이 순간, 여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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