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의 꽃, 그녀는 전국 서열 1위?
트라우마로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서 상처를 내려하는 정윤. 그녀의 흥분을 유일하게 잠재울 수 있는 자물쇠 역을 하며 항상 옆에서 그녀를 지켜주는 준우, 그들은 4년 전 한 오피스텔에서 만나게 되면서, 처음엔 우정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다.
주인공 소개
한정윤.
전국 서열 중에 유일하게 여자로 있으며, 웃는 모습만 봐도 뭇 서열의 남성들이 다 사르르 녹는 미소를 가지고 있다. 지역0위들 중에서도 서울만 유일이 여자0위이다. 하지만 가끔 우울해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에 잘못 건드리면 폭발해서 피바다가 된다. 전국 서열1위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사고로 보모님을 잃고 고아가 된 후, 길거리의 깡패들과 싸운다. 선우의 눈에 띄어 1위가 된다.
김준우.
형인 김선우가 전국서열0위로 있으며, 싸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10위권 안에 안 드는 실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감추었다. 어떨 땐 차갑고 어떨 땐 따듯한 그런 이중성격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런 여자애들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고 자기 할일을 하지만 가끔 정윤이가 우울해 할 때면 알게 모르게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노력한다.
김선우.
준우의 형으로 서열0위의 자리에 있긴 하지만, 거의 서열에 터치를 하지 않고 1위인 정윤에게 인수인계를 해서 관리를 맡긴다. 4년 전 우연이 바닥에 피를 뿌리며 실소를 터트리며 서있는 정윤을 서열이란 울타리로 구제해주었다. 자신의 이름으로 되어있는 오피스텔에 살게 해준다. 그 후로 동생인 준우에게 정윤을 보살피도록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