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연인을 빼앗긴 분노 때문 에 일어나는 처절한 복수와 사랑이 얽힌 영국 여류작가의 장편소설. 폭풍의 언덕이라는 저택의 주인이 길거리에서 주워온 아이 히스클리프는 갖은 구박을 받고 자란다. 캐서린을 사랑하던 그는 그녀가 결혼하기로 하자 사라진는데...
<제인에어>의 작가인 샬롯 브론테의 여동생으로, 언니와 함께 요크셔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에밀리 브론테는 영양실조에 걸릴 만큼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이 때의 상처와 충격이 그녀의 문학 세계의 기반이 되었다. 그로 인해 그녀의 소설에는 인간의 분노와 증오, 격정이 매우 섬뜩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녀는 무명의 짧은 생을 살다 불우하게 죽었으며, <폭풍의 언덕> 또한 오랫동안 사람들의 망각 속에 묻혀 있었다. 그러나 서정적이고 낭만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인간의 야성적인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그 후 여러 사람에게 읽혔고, 이제는 불후의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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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약력
에밀리 브론테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