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주연 :
(이 기현 역)
졸업을 앞둔 평범한 스물일곱의 대학생. 세정과의 애틋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몽상가이며 현실에 얽매이지 않으려한다. 세정에 대한 기현의 광기어린 심정은 그에게 구속으로 남을 것인가? 자유로 남을 것인가?
(강 준수 역)
시애틀로 건너가 설계사로 근무하고 있는 나이 스물일곱의 유학생이자 기현의 초등학교 동창.
자기중심적이고 냉소적이며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
(김 세정 역)
기현의 첫사랑이자 준수의 친구로서 스물일곱의 건축 디자이너.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여린 마음의 소유자.
시애틀에서 귀국하여 짧은 기간 동안 그의 삶과 마주하고 기현과 준수의 진심을 확인한다.
(김 민지 역)
기현의 대학 동아리 선배로서 호기심이 많고 간호학을 전공한 스물여덟의 사회 초년생.
기현과 준수 사이의 갈등 관계와 서로에 대한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순수하고 인간적이다.
(이 수진 역)
준수의 애인으로서 당돌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세정으로부터 준수를 뺏기고 싶지 않아 기현에게 세정을 붙잡도록 돕는다.
- 조연:
세정의 弟: 세형 세정의 母: 지수 고교 동창 : 진만 친구1, 친구2




- Synopsis
장밋빛 인생, 광시곡의 서막을 연다.
두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또 다른 인연이 기다리는 일상에서 사랑도 선택이다. 장미는 가식으로 포장하고 사랑도 그렇게 형식으로 남는 것이다. 가시처럼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건 무엇일까? 서로가 곁에 있어도 멀어지게 하는 가시 박힌 사랑. 그러면서도 서로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아이러니. 그들은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
기현은 추억의 아픔으로 인해 꿈속에서 세진이라는 정체불명의 여인을 만나게 되고 현실과 꿈을 오가며 번뇌한다. 대학 선배 수진을 만나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안정을 취하지 못한 채 세정에 대한 그리움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현은 찬수라는 동료의 애인을 우연히 만나면서부터 조금씩 그 실마리를 풀어가기 시작한다.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