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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까스 선생님, 저도 이제는 학교를 갖고 있어요!'
돈ㆍ루까스ㆍ퍼르시다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날아나 버린 앵무새 뻬리꼬이였다.
돈ㆍ루까스ㆍ퍼르시다은 자그마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에게는 뻬리꼬라고 부르는 앵무새 한마리가 있었다.
앵무새는 돈ㆍ루까스의 사랑하는 자식이나 다름없었다.
그가 강의 할적마다 언제나 옆에서 듣는 뻬리꼬였었다.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뻬리꼬가 어느 날 갑자기 날아나버렸다.
슬픈 마음을 달라면서 돈 루까스는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웃마을로 여행을 떠난 길에서 만나 뻬리꼬, 앵무새 학교의 선생이 된 ?리꼬리를 보고 루까스 선생은 깊은 사색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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