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말한다 8 - 초유의 융합
일반 독자들을 위한 중국 역사 문화를 집대성한 백과사전!
중국의 저명한 사학자 및 시대별 전공 학자들과 전문 편집인이 일반 독자들을 위해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중국 역사 개론서 《화설중국話說中國》이 《중국을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먼저 1~3권이 신원문화사에서 발행되었다.
《중국을 말한다》는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의 원시 사회부터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가 멸망하기까지의 역사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본서는 유구한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시대별로 나누고, 그 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건 및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1500여 편의 표제어로 엮어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여 ‘구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보는 중국사’가 되게 만들었다.
또한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저명한 역사학자들의 견해를 우선적으로 반영했으며, 나아가 ‘역사문화백과’ 및 연표 등을 통해 중국 역사의 발전 맥락과 세계사의 풍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깊이 있는 내용을 보완했다. 즉 이야기가 가진 감성적인 감동과 역사 지식에 대한 이성적인 요구를 통일시킨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한 그루의 나무뿐만 아니라 거대한 숲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함께 역사적인 큰 지혜도 얻게 될 것이다.
3000여 점의 풍부한 그림 및 사진 자료로 5천 년 사회 문명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표현!
이 책에는 3000여 점의 풍부하고도 세밀한 그림 및 지도, 사진 자료를 실었는데 이러한 사진과 그림들은 감상을 위주로 하는 사진이나 기존의 그림과는 크게 다르며, 독자들로 하여금 당시의 생활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역사적 사실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들은 그 영역 또한 대단히 넓을 뿐만 아니라, 역사의 현장을 깊이 있게 재현하고 발전 과정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돌출시킴으로써 본문의 내용을 생생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이 책 속의 그림과 사진들은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러한 사진과 그림들을 문화적인 유형으로 분류한다면, 사진으로 보는 복식문화사, 의약사, 도서 서적사, 풍속사, 군사사, 과학 기술사 등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분야의 역사 사진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사진, 그림과 글을 유기적으로 조화롭게 결합시켜 중국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재현시킨, 오늘날 독자들의 취향에 맞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중국 역사 개론서이다.
백과사전식의 편집 구성
《중국을 말한다》는 단순히 중국의 역사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중국 역사 발전의 시대 순에 따라 백과사전식으로 편집되었다. 각 시대마다 이야기의 주제를 표제어로 하여 2페이지 내외의 독립 면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독자들의 관심 또는 필요에 따라 사전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대적 상황과 연결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관한 ‘역사문화백과’ 및 풍부한 그림,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좀 더 생생하게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권말에 생활 및 역사문화백과 색인을 실어 관심 있는 분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국 역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길라잡이!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은 “역사는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고 했다. 역사적 경험에는 깊은 사색을 필요로 하는 이치들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미래를 현명하게 내다보려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역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만이 현실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중국을 말한다》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이다. 때문에 분명 우리와 그 맥락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다. 비록 내용 중 우리 역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또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밀접한 관계에 있는 주변국들이 주장하는 그들의 역사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때문에 중국인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본 책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과 일반 독자들에게 중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줌과 동시에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도 비교 분석을 통해 실증적인 연구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발간에 즈음하여
발간사:꿈과 추구 - 독자들을 위해 엮은 중국 역사 백과사전
총서:현대인과 역사
전문가 서문 : 거듭된 통일과 분열로 혼란해진 시대
찬란한 중국 역사 한눈에 보기 - 이 시리즈를 읽기 전에
머리말 : 317년 ~ 589년
남북 대립 시대의 분열과 융합 발전 - 동진.남북조
001 유요의 정권 탈취
002 황제가 된 노예
003 악업의 악과
004 염민의 정권 탈취
005 연왕 모용황
006 나라 위할 길이 없는 모용한
007 어린 왕을 보좌한 모용각
008 부견을 찾아간 모용수
009 한족이 세운 전량
010 이를 잡으며 천하를 논한 왕맹
011 비수의 싸움
012 모용수가 다시 세운 연나라
013 진의 멸망은 하늘의 뜻
014 서역을 정복한 여광
015 형제간의 전쟁
016 서량을 세운 이고
017 남량의 시작과 종말
018 단업을 죽인 저거몽손
019 포악한 혁련발발
020 참합피의 패배
021 모용회의 반란
022 풍발 형제
023 남연을 멸망시킨 유유
024 불경을 번역한 구마라습
025 왕씨와 마씨의 천하
026 군사를 일으킨 주기
027 중원 수복을 위한 노력
028 왕돈의 '청군측'
029 왕도의 후회
030 곽박의 점괘
031 소준의 난
032 호미난방
033 벽돌을 나른 도간
034 벼슬을 거부한 저부
035 돌돌괴사
036 환온의 북벌
037 동산 재기
038 황음무도한 임금과 신하
039 인면수심
040 세 번이나 배신한 유뇌지
041 손은의 기의
042 길을 빌려 후진을 토벌하다
043 계책으로 유의를 이긴 유유
044 악인들을 없앤 계책
045 고승 도안과 혜원
046 도연명과 도화원기
047 불경을 가지고 온 법현
048 서성 왕희지
049 고개지의 그림
050 여걸 사도온
051 양산백과 축영대
052 송나라를 세운 유유
053 송 문제의 즉위
054 살해된 고명대신들
055 원가지치
056 산수시인 사령운
057 송위대전
058 우유부단한 실책의 결과
059 귀목종
060 죄악의 업보
061 골육상잔
062 바보의 반란
063 '사귀'의 분화
064 초 안의 의지
065 "바라노니,후세에는 제왕가가 생기지 않기를"
066 금값을 흙값으로 내리리라
067 엄격한 문벌 제도
068 무자비한 살육
069 황당무계한 황제
070 단명한 왕조
071 양 무제의 업적
072 불교를 숭상한 양 무제
073 부산언
074 소굉의 창고
075 하침의 직언
076 나태해진 강엄
077 화를 자초한 양 무제
078 강릉의 함락
079 모략가 진패선
080 후정의 옥나무 꽃
081 사막한의 죽음
082 대나라의 멸망
083 북위를 세운 척발규
084 호뇌의 싸움
085 통만성을 다시 공격하다
086 수초도 없다는 고장
087 형양을 다스린 왕혜룡
088 관겸지와 도교
089 '필두노'고필
090 유연 토멸
091 불교를 배척한 태무제
092 북위의 명대신 최호
093 여류 정치가 풍태후
094 효문제의 개혁
095 호태후의 섭정
096 석숭이 못 오는 것이 한스럽다
097 육진의 봉화
098 하북의 봉기
099 하음의 변
100 허수아비가 되기 싫은 효장제
101 고환의 대항
102 우문태의 흥기
103 동서로 갈라진 북위
104 소작과 '육조조서'
105 황제 둘을 죽인 우문호
106 주 무제의 개혁
107 큰 뜻을 이루지 못한 고환
108 "개떡같은 짐"
109 북제의 건립
110 주정뱅이 황제
111 선인을 따르지 마라
112 태상황 고담
113 화사개의 계교
114 곡률광의 억울한 죽음
115 근심걱정을 모르는 천자
116 남북의 통일
초점:317년부터 589년까지의 중국
317년부터 589년까지의 사회 생활 및 역사 문화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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