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훔친 거인 2 - 난세의 풍운아
거지에서 황제가 된 명태조 주원장의 일대기를 그린 장편소설. 어린나이에 가족을 잃고 거지가 되어 굶주림 속에서 헤매이다가 가난한 유민들을 모아 난세를 뚫고 천하에 우뚝 솟아오른 만능거인 주원장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새로운 2000년을 맞이하여 세계를 향해 웅비할 꿈 많은 젊은이들에게 권력과 인간을 배울 기회를 마련해준다.
절강성 의오현 출신이고 아버지는 오성, 어머니는 산음 또는 산영이라고 한다. 중학을 졸업한 뒤 소학교의 교사를 지냈다. 1927년 항주의 지강대학에 입학했다가 28년 상해의 중국공학 대학부로 옮겼다. 이때의 교장이 호적이어서 역사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다시 청화대학으로 옮긴 후 명사(明史)를 전공하도록 권유받았다. 천진<익세보>에 『명대의 농민』과 『명말의 사관계급』을 발표했다. 1944년 주원장을 한권의 책으로 펴냈고 중국 정부가 수립되자 북경부시장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에는 『주원장』외에 『역사의 거울』,『사사와 인물』『등화집』『춘천집』그리고 『학습집』 등이 있다.
만 남
상(相)
스스로 서다
법 가(法家)
기황후(寄皇后)
난세(亂世)의 꽃
군 기(軍紀)
수 군(水軍)
기(氣)
옛 여인
약(略)
원교근공(遠交近攻)
남(南)으로
무 상(無常)
강동교대계(江東橋大計)
정 세(情勢)
대 책(大策)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