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 드러낸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 - 리토피아시인선ㆍ8
남태식 시인의 첫 시집. 참다운 생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하는 시인의 노력이 엿보이는 시집이다. 솔직담백하게 생활이 주는 감동과 인생의 쓸쓸함을 함께 담아냈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울진에서 자랐으며, 2000년 계간 '세기문학' 여름호에「오해」등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1987년 정보통신공무원으로 입사하여 여의도우체국등에서 근무하다가 1992년 고향 울진으로 낙향하여 현재 매화우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나는 그저 넉넉하다
통과 - 새해 인사 드림 / 물 / 선택 / 재미 / 망각 / 희망·1 / 희망·2 / 특효약 /
경고 / 물타기 / 유모차 / 재갈 / 가스지대 / 분갈이
제2부 속살은 아름답다
승진·1 / 승진·2 / 승진·3 - 아사다지로의 소설「나락」을 읽다 / 승진·4 /
승진·5 / 버릇처럼 / 각서 / 오해 /
구토 - 박청호의 첫시집「치명적인 것들」을 읽다 / 창 / 몸살 / 포옹 / 자위
제3부 이상한 나라
별 / 꽃 / 길·2 / 꽃노래 / 개구리 / 비 / 못 / 노래 / 밀실의 나라 / 짐 /
일방 통행 / 바람
제4부 움츠리자 움츠리자
편지·1 / 편지·2 / 어머니 / 춘분 / 고백 / 경칩 / 유희 / 아버지·1 / 아버지·2 /
입춘 / 길·1 / 거울 / 낮달
제5부 오늘도 꼬리를 잘랐다
뜨거운 잠 - 아침 / 뜨거운 잠 - 바다 / 뜨거운 잠 - 고통 / 뜨거운 잠 - 임종 /
꼬리 - 습관 / 꼬리 - 망각 / 꼬리 - 시위 / 꼬리 - 불경 / 꼬리 - 잠 /
꼬리 - 실종 / 꼬리 - 소통·2 / 꼬리 - 상실 / 꼬리 - 집착
해설 - 시적 현실로서의 '생활', 혹은 생활의 '미학' / 백인덕